미국 주식 배당주의 장점, 유형 및 배당주 참조 사이트 (배당금, 배당 히스토리, 배당 성향)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서 이자처럼 안정적으로 배당금 받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배당주 개념과 장점, 유형, 배당주 종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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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배당주 투자

 

  미국 주식에 투자할때는 크게 두 가지 투자 방식이 있습니다. 주가 상승을 통한 시세 차익 투자와 일정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받는 배당 수익 투자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둘 다 가능한 투자이긴 하지만, 배당 수익 투자에 있어서는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배당주와 미국 배당주 특징과 차이

 

  한국에서의 배당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연말에 딱한번 배당을 주기 때문에 월급처럼 받는 것이 아니라 연말정산이나 상여금 보너스처럼 1회성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한국애서 은퇴한 사람이 노후에 배당금을 받는다면, 1년에 한번 받는 배당금으로 1년을 먹고 살아야 되는 셈이죠.

 

  또한, 배당률도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배당금 역시 일정하지 않습니다. 영업이 잘된 한해는 배당금이 오르기도 하고, 반대로 배당금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안 주기도 하죠. 이런 들쑥날쑥한 배당금 패턴을 믿고, 배당금에 생활비를 의존하는 등의 배당 수익 투자를 할 수는 없겠죠. 월세로 먹고 사는 임대인이 월세를 받을수 있을지 불확실한 임차인을 받으면서까지 월세를 놓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미국 배당주는 일반적으로 분기별 1회씩, 1년 4회에 걸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마다 분기별 배당금 지급 시기가 다릅니다. A 기업은 1, 4, 7, 10월에, B 기업은 2, 5, 8, 11월에, C 기업은 3, 6, 9, 12월에 배당을 하기 때문에 이런 3개 기업을 조합해서 배당금을 받게되면 매월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것이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월급처럼 일정하게 배당금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미국 기업의 주주 배당에 대한 인식이 남다르기 때문인데요. 주주들에게 배당을 일정하게, 혹은 증액해서 준다는 것은 이들 기업의 경영진에게 있어서 일종의 훈장과 같습니다. 반대로 배당금을 삭감하거나 중단한다는 것은 경영진이 무능하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미국 시장에서 이 기업에 대한 신뢰를 잃는 길이기 때문에 심한 경영 악화가 아니라면 배당금이 삭감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미국 기업의 배당 시스템 때문에 한국과는 달리 월급처럼 안정적으로 배당 수익 투자가 가능한 것이죠.

 

  이러한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의 특징으로 인해, 코로나19나 금융위기 등의 일시적인 외부 충격에 의해 주가가 폭락을 해도 배당금이 삭감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배당주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업 가치가 변하지 않는 주가 폭락은 바겐세일의 기회인 셈이죠. 그래서 이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배당주를 사들이기 때문에 일반 주식에 비해서 주가 하락폭이 적습니다. 일종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것이죠.

 

  또한, 전세계 주식 시장의 44%를 차지할 만큼 큰 미국 주식 시장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많습니다. 배당주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그 유형을 나눠보자면 고정배당 우선주, 고배당, 배당성장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용어 정리

 

Annual Report : 회사에서 주주들을 위해 작성하는 연간 사업보고서

Asset : 자산

Equity : 자본

Dept : 부채

 

Dividend : 배당금

Income : 순이익

Sales : 매출

Volume : 거래량

Quote : 시세

Income State

 

배당금 정보 용어

 

Dividend History : 배당 히스토리

Declare Date : 배당 발표일(이사회에서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날)

Ex-Div Date : 배당락 기준일

Record Date : 주주명부 확정일

Pay Date : 배당금 지급일

Pay Dates : 배당금 지급일

Frequency : 배당주기

Amount : 배당금

Adj. Amount : 주식분할 조정까지 반영된 정확한 배당금

Dividend Summary : 배당 요약

Last Announced Dividend : 최근 배당금 공시 내역

Dividend Yield (FWD) : 연간 예상 배당률

Annual Payout (FWD) : 연간 예상 배당금

Payout Ratio : 배당성향

5 Year Growth Rate : 최근 5년 연평균 배당금 인상률

Dividend Growth : 배당금 연속 인상 년수

 

 

우선주 용어

 

Preferred Stock : 우선주, 의결권은 없고 배당 권리만 있음

Series : 우선주 시리즈

Redeemable : 매입권리가 있는 우선주

Call Date : 매입권리 발생 기준일

Perpetual Preferred Stock : 만기가 없는 우선주

Cumulative Preferred Stock : 누적적 우선주

Non-Cumulativew Preferred Stock : 비누적적 우선주

Shares Offered : 발행한 우선주 주식수

Liquidation Preference : Call price, 매입가격 (매입권리가 행사될 경우 주주들에게 지불하는 가격)

Premium to Liquidation Preference : 매입가격(액면가) 대비 프리미엄

Annualized Dividend : 연간 배당금

Recent Ex-Date : 배당락 기준일

Current Yield : 현재 배당률

Original Coupon : 고정배당률

Pay Period : 배당주기

 

 

 미국 배당금 정보 사이트

 

  배당주는 다른 일반 주식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등의 재무지표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왔는지의 배당 히스토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의 주주 배당에 대한 인식이 높기 때문에 배당이 중간에 삭감되거나 중단된 적이 있다면, 기업 스스로 주주와의 약속을 저버릴만큼 어려운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고, 다음에 역시 또 삭감 또는 중단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배당주로써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없으니까요. 따라서, 아래의 사이트들을 참조해서 배당 히스토리, 배당성향, 배당률 등을 꾸준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씨킹알파(seekingalpha.com)

 

씨킹알파 (http://seekingalpha.com)

Seeking Alpha | Stock Market Analysis & Tools for Investors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배당금 정보와 주가정보, 재무정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주로 언급되는 리얼티 인컴의 월별 배당금 정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검색창에서 Realty Income을 치고 상단 메뉴중에서 Dividends 를 선택합니다. 다시 Dividend History를 누르고, 원하시는 기간을 선택하시면 아래의 그래프로 배당 히스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배당금 지급 내역 등 필요한 정보가 많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씨킹알파에서 본 리얼티 인컴 배당 히스토리

 

 

 디비던드닷컴 (Dividend.com)

 

디비던드닷컴 (http://dividend.com)

Dividend.com

 

  대표적인 배당주 관련 사이트입니다. 배당주 관련 모든 정보가 다 있다시피 하고, 필터링을 통해서 본인이 원하는 배당주를 찾기도 쉽습니다. 다만, 정보가 너무 많고, 텍스트가 많은 편이라 영어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직관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만, 나오는 용어 등이 반복적이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필요한 정보는 금방 찾을 수 있어 사용하는데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디비던드 차트메이커(Dividend Chart Maker)

 

디비던드 차트메이커 (http://buyupside.com)

buyupside.com Homepage

 

  구글에서 Dividend Chart Maker로 검색하거나 buyupside.com으로 접속하면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배당금 그래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나스닥 앱(Nasdaq Markets)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Nasdaq Markets 라는 앱을 받으면, 종목의 정보를 간단히 조회할 수 있으며 텍스트 형태지만 배당금 지급 날짜와 금액 등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닝스타(morningstar.com)

 

모닝스타(본사 사이트)  https://morningstar.com 

Morningstar | Empowering Investor Success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함에 있어 배당 히스토리, 배당률 등이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배당성향입니다. 배당성향이란 것은 쉽게 벌어들인 이익 중에서 몇 프로를 배당하느냐를 말하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순이익이 100억 원이 발생한 회사가 그 중에서 50억 원을 배당한다면, 이 회사는 배당성향이 50%입니다. 주주 입장에서는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좋을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이 회사가 90억 원을 배당에 사용한다면 이 회사는 미래 투자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보금이 10억 원이 되는 셈입니다. 즉, 배당성향이 높을 수록 회사에서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회사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회사가 90%의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다면, 업황이 좋지 않아서 순이익이 50억으로 줄어들 경우 이 회사는 9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되겠죠. 똑같은 금액을 배당하기 위해서는 40억의 기존 유보금까지 동원해야 하니까요.

  다르게 이야기 하면,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이 회사는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이 많고, 그에 따라 차후에 배당성향을 쉽게 높일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배당성향이 중요하기 때문에 말이 길어졌는데요. 이런 배당성향을 확인하기 좋은 사이트가 모닝스타입니다. 모닝스타 사이트에서는 회사의 배당성향 변화 추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당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모닝스타 한국사이트가 아닌 .com 을 사용하는 본사 홈페이지로 접속을 해야 합니다. 

 

 

 토스 증권

 

  최근에는 미국 주식 투자가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및 미국 정규장이 아니더라도 매수, 매도가 가능할 정도로 일반화되었기 때문에 웬만한 정보는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기존에 이용하던 국내 증권 앱으로도 미국 배당주에 대한 정보를 한글로 손쇱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토스 증권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증권 앱이나 보기 편한 앱을 사용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계좌이체 수수료 평생 무료 및 송금의 편의성, 그리고 매일 이자를 주는 등의 혜택 때문에 토스 뱅크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토스 뱅크에서는 토스 증권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스 증권에서도 미국 주식 일반정보와 배당 정보를 간단히 조회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주를 처음부터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몇개로 후보가 추려져 있다면, 토스 증권 정도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어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토스 뱅크 자체가 모바일 기반이다 보니 스마트폰이 아닌 PC에서 이용은 할 수 없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배당주 유형

 

  미국 배당주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본인 투자 성향에 따라서 선택하시거나 혼합해서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1.배당성장주

 

  배당성장주는 다른 배당주들과는 달리 주가의 상승을 통해 배당수익 외에도 주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서 배당성장주 투자시에는 배당 히스토리와 회사의 안정성 뿐만 아니라 실적을 통한 회사의 성장성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런데, 배당성장주에서는 배당률을 다른 배당주 유형과는 다르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장에 한계가 있는 고배당주의 경우에는 실적에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배당률이 10%이고, 배당금이 10달러라고 한다면 앞으로도 거의 변동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당성장주의 경우에 배당률이 2%이고 배당금이 1달러라면, 성장주로써 실적이 늘어 회사 순이익이 10배 가량 증가하게 되면 배당률이 2%로 고정된다고 해도 순이익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배당금은 10달러로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실적이 증가하는 회사는 배당률이 자동으로 높아지기 더 큰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받은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하여 주식을 모아가게 되면, 역시 늘어난 주식수만큼 배당금도 늘어나기 때문에 복리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고배당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가는 것을 목표로 투자 하는 경우 아래의 고배당주와 고정배당 우선주보다는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고배당주

 

  고배당주는 말그대로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배당주로써 공격적인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해 보입니다. 회사 안정성을 별개로 하더라도 배당률이 10%를 넘는 회사가 많아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배당률이 좋기만 하다면 안할 사람들이 없겠죠. 그만큼 단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이들 배당주의 대부분은 배당성향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회사 가치 상승으로 인한 주가 상승이 어렵고,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익이 줄어들게 되면 배당성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배당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종목의 안정성과 더불어 투자시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투자 유형입니다.

 

 

3.고정배당 우선주

 

  우선주는 국내 주식과 동일하게 주주 의결권이 없는 주식을 말합니다. 대신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배당을 보장하는 것인데요. 다만, 미국 고정배당 우선주는 한국 우선주와는 조금 다른 특징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미국 우선주는 액면가가 25달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액면가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배당금액도 증감없이 일정한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우선주도 주가의 등락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25달러에서 배당금 프리미엄으로 인해 약간 높게 거래되는게 일반적이고, 특수한 상황에 따라 일시적으로 25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배당금 지급에 문제가 안된다면 곧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이때는 시세차익도 누릴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미국 우선주는 평생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매입권리 기준일이라고 해서 명시된 날짜가 경과되면 회사에서 25달러에 사들여서 없앨 수 있습니다. 매입권리 기준일이 지나도 매입하지 않고 유지하는 회사도 있지만, 그런걸 기대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우선주를 한종류만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여러가지를 발행하기 때문에 매입권리 기준일을 고려해서 구입하는 전략도 좋습니다.

 

  고정배당 우선주는 은행 이자처럼 배당금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배당성향과 배당히스토리를 통해서 안정성과 매입권리 기준일 등을 확인하고 투자하면 원금을 지키는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습니다. 또한, 25달러 안팎의 소액으로 배당주를 살 수 있기 때문에 주당 몇백 달러가 넘는 배당주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네요.

 

 

 미국 배당주 투자 체크 사항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미국 배당주 투자시 확인해야 될 사항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배당 히스토리 확인

 

  배당주 투자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배당 히스토리입니다. 과거에 배당금 삭감이나 중단없이 잘 유지해 왔는지, 배당금 증액을 꾸준히 해오는지는 앞으로의 약속이 지켜질지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영업 실적 확인

 

  배당주 투자는 장기 투자입니다. 한두달 동안 배당금을 잘 주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회사 재무 구조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회사의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고는 힘든 일이죠. 그래서 사업분야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회사인지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이렇게 영업 실적이 견조하려면, 회사가 속한 산업군에서 독점이거나 경쟁 대상이 적어 사업 기반이 안정적인 산업군에 속해 있는 회사가 유리합니다.

 

 

3. 배당 성향

 

  배당 성향은 순이익 대비 배당금의 비율이라고 앞에서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순이익은 사업 환경에 따라서 언제든 줄어들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순이익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의 낮은 배당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경우 차후 회사의 체질이 바뀌어 순이익이 급증할 경우 배당금이 늘어날 여력이 많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리츠 회사 등이 아닌 일반회사에서 배당성향이 80~90% 수준으로 너무 높게 반영되어 있을 경우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는 경영 악화로 인해 언제든 배당금이 중단 또는 삭감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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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정보나 부동산 관련 정보에서 갑자기 미국 주식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으로 주제가 바뀌었는데요. 예전 포스팅에서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 지급 관련해서 제 로드맵을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지급되면, 그 금액을 환전하지 않고 미국 배당주에 지속적으로 넣어서 파이프라인을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지급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매수해야할 배당주를 알아보느라 미국 주식 관련 내용을 찾게 되고 자연스럽게 포스팅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실 금액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살수 있는 배당주 종목 역시 제한적이라는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 안에서 최선의 답을 찾기 위해 지금도 배당주 사이트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 배당주 투자를 시작하고 계신 블로그 이웃 중에 한 분이 매월 세후 20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지 계산한 포스팅이 있습니다. 대략 2억원을 미국 배당주에 넣어두면 된다는군요. 물론, 무턱대고 금액을 높이기 위한 포트폴리오가 아닌, 제가 보기엔 꽤 현실적인 포트폴리오였습니다. 여기에 시세차익이나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면 그 수익은 더 커질 수 있겠죠. 아직은 생각뿐이지만, 이렇게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또 한발 디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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