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서울에서 분양한 '청계 리버뷰 자이'의 아파트 분양 정보와 청약 경쟁률 및 결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청계 리버뷰 자이
■ 분양 정보
청계 리버뷰 자이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108-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아파트로써 지하2층, 지상 최고 35층 층 14개동 총 1,670세대 중에서 조합원 분양분 568세대를 제외하고, 일반공급 397세대, 특별공급 400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아래 표와 같이 전용면적 59㎡, 73㎡, 78㎡, 84㎡의 4가지 평형대로 총 6가지 타입을 공급합니다.
아래의 표는 청계 리버뷰 자이 공급세대수입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 기준 공급금액은 12.77억 원인데, 이 단지는 용답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분양하는 단지이기 때문에 기존 조합원들에게 이미 좋은 조건의 세대가 분양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84타입의 2층의 4개 세대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층별 가격이 따로 없이 12.77억 원입니다.
평형에 따른 동별, 층별 분양가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납입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60%로써 6차에 걸쳐 10%씩 납입하며, 잔금 30%로써 입주시 납입합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합니다.
청계 리버뷰 자이의 단지 배치도입니다.
■ 분양 일정
해당 단지는 입주 예정일은 2027년 2월 예정입니다. 청약일정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20일입니다. 정당계약은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 입지 분석
청계 리버뷰 자이의 입지와 환경을 보겠습니다.
해당 단지는 용답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의해 분양한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과 용답역의 더블 초역세권에 속한 입지의 단지입니다. 청계천을 바로 앞에 둔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종로 인근에서 볼 수 있는 잘 정비된 청계천 공원의 느낌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이런 조건을 가진 입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다른 단지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인 만큼 인프라는 물론이고, 청량리를 포함해 전농답십리 등지에서 정비사업이 추진중이기 때문에 이 일대 대규모 신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미래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 주변 아파트 가격 비교
청계 리버뷰 자이 주변 아파트 단지의 시세를 보겠습니다.
해당 단지의 34평 기준 분양가는 12.8억원인데요. 사실상 분양하는 34평 세대가 2층의 저층 세대이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보다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변 아파트 가격과 비교해 보면 낮은 편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분양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근거로 바로 옆에 올해 8월에 분양한 청계 SK VIEW가 396세대에 불과한데, 평균 청약 경쟁률이 143 대 1 정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더 큰 대단지이면서, 더 낮은 분양가이기 때문에 괜찮은 분양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근거죠. 다만, 이미 조합원들에게 로얄동, 로얄층이 선점되었다는 점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 청계 리버뷰 자이 청약 결과 및 경쟁률, 접수 건수
■ 청약 결과 및 경쟁률
청계 리버뷰 자이의 1순위 청약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단지는 38.2 대 1로 1순위에서 전세대가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1순위에서 2자리의 경쟁률을 기록함으로써 나쁘지 않은 결과이긴 하지만, 앞서 분양했던 청계 SK VIEW의 3자리수의 경쟁률과 비교해보자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타입별로 보면, 84타입이 저층의 4세대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276.33 대 1을 기록함으로써 84타입의 수요가 꽤 많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다른 타입들은 고르게 2자리수를 기록함으로써 전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 청약 접수 건수
청계 리버뷰 자이의 타입별 청약 접수 건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공급세대수 397가구 대비 총 18,255건의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타입별로는 59A와 73타입이 각각 약 5천여 건으로써 가장 높은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78타입이 4,400건 정도로 기록했습니다. 위에서 84타입이 276 대 1의 청약 경쟁률이지만, 청약 접수 건수로는 1천여 건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경쟁률 대비 청약 신청자는 적은 편이네요.
생각해보면, 서울 강북 지역의 84타입 분양가 12.7억 원이 절대 적은 금액도 아닐 뿐더러 예전에 미아, 수유 지역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단지가 11억 원이란 분양가를 내세웠지만, 미분양으로 끝난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 둔촌 주공 재건축 아파트 단지마저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단지는 입지가 다르기는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억 원이라는 분양가가 이제는 어느 정도 받아들여지는 느낌이네요.
이상으로 청계 리버뷰 자이의 일반공급 분양가, 입지, 주변 아파트 가격 등의 분양 정보와 청약 결과 및 경쟁률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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