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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크랩60

분양시장 한파 오나, '줍줍' 증가세 심상치 않아... 부동산 매매 시장에 이어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3개월(작년 11월~올해 1월) 동안 계약자를 찾지 못해 자격 조건 없이 청약자를 다시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매달 1,000가구 이상 쏟아져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비인기 단지 위주로 나오던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이 서울 도심과 인천 송도, 경기 수원 등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알짜 입지'까지 확대되고 있다. 4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31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왔고 이들 단지에서 계약자를 찾지 못한 물량은 총 1,332가구로 집계됐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정당계약을 한 이후 계약 취소, 해지 물량이나 미분양 물량에 대해 진행된다... 2022. 2. 5.
코로나 신규 확진 2만명 돌파, 3일부터 새 방역·진료 체계 전국적 시행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처음 돌파했다. 설 연휴로 인구 이동이 늘어난 데다 대면 접촉이 많아지면서 가뜩이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2만27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1만3009명으로 처음 1만명대에 진입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2만명대가 된 것이다. 설 연휴로 검사량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연휴 이후에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0,27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4,310명(해외유입 25,51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050명(해.. 2022. 2. 3.
미스코리아 서예진, 음주 만취 사고로 형사 입건 안녕하세요. 29일 SBS 뉴스 유튜브 채널 '비디어머그'가 전날밤 미스코리아 출신 서예진씨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진씨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술에 만취해 자신의 벤츠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 양재천로에서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았습니다. 특히 비디오머그에서 공개한 현장 영상을 보면, 서예진씨의 벤츠는 인도에 반쯤 걸쳐져 있으며 정면과 측면 에어백이 모두 터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직후 차 밖으로 나온 서예진은 출동한 경찰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비틀거리며,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였고, 경찰의 1차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차 음주측정 결과, 사고 당시 서예진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8%가 나온.. 2022. 1. 30.
29일 전국 방역체계 전환 Q&A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새롭게 마련된 방역체계가 설 연휴 첫날인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신속항원검사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달 3일부터는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동네 병·의원도 검사 치료에 합류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28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1만 6,096명으로 사흘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2월 둘째 주부터는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승인을 받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도 접종이 가능해지는데 미접종 고위험군에게 우선 사용됩니다... 2022. 1. 28.
올해 설 고향길 붐빈다. 연휴 이동 17% 증가 전망 이번 설 연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 지난해 설보다 17%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이달 31일 오전, 귀경길은 다음 달 2일 오후에 교통량이 집중돼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설 연휴 교통수요 파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만4,026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연휴기간 총 이동 인원은 2,877만 명,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480만 명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설 연휴(409만 명)보다 17.4% 증가하고 특히 설 당일에는 전년 대비 18.5% 늘어난 53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행량도 11.6% 증가한 하루 평균 462만 대로 예측됐다. 90% 이상의.. 2022. 1. 27.
장롱속 항공 마일리지, 이마트·에버랜드·호텔에서도 쓴다 긴 코로나 시국에, 격리에 감염 소식에 어디 가지도 못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덕분에 그동안 쌓아둔 내 항공 마일리지는 쓰지도 못하고 장롱속에 쳐박혀 있는 상태. 심지어 저는 3,500 마일리지가 올해말에 소멸된다고 통보가 왔다. 억지로 제주도 여행이라도 가야 하나.. 그런데, 그나마 마일리지 사용에 숨통이 트일만한 소식이 하나 나왔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항공사에 쌓여있는 고객 마일리지는 회계장부상으로 부채에 해당된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여행 자체도 할 수 없기에 마일리지가 줄어들지도 않고 있는 상황은 합병에 더욱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고객 불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활용 접점을 이마트에.. 2022. 1. 26.
미국 멕시칸 음식점, BTS 한 마디에 이름 바꿨다 미국의 유명 멕시칸 음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치폴레(Chipotle)'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말실수를 인용해 트위터 계정 이름을 바꾼 사실이 알려지면서 BTS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멕시칸 식당 치폴레는 미국 현지시간 24일 트위터 계정명을 '치콜레(Chicotle)'로 변경하고 BTS 멤버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취지의 메시지 'gm tannies'를 올렸습니다. 이는 BTS 멤버 정국이 치폴레를 치콜레로 발음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다. 'tannies'는 주로 해외 팬들이 BTS를 언급할 때 사용하는 단어랍니다. BTS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는 지난 23일 '치폴레와 함께한 점심시간'이라는 제목의 2분짜리 영상을 공개됐는데요. 영상에는 BTS 멤버들이 .. 2022. 1. 26.
정부 “공시가 현실화 기존 계획 고수", 공동주택가 20% 오를듯 25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확정을 앞두고 서울과 제주 등 지자체가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늦춰 달라고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보유세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이 오르면 주민 부담이 커져 공시가격 인상 폭을 낮춰 달라는 요구다. 올해 표준지는 지난해 대비 10.16%, 표준 단독주택은 7.36% 각각 오른다고 발표한 정부는 지자체의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공시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면 조세저항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에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 비율) 폭과 속도를 절반으로 낮춰 줄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 마포구와 용산구, 성동구 등 지.. 2022. 1. 25.
공공주택 차별요소 없앤다…동호수 공개추첨, 평형 확대 서울시가 양적 공급에 치우쳤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을 올해부터 ‘주거복지 우선주의’로 대전환한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퇴출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품질을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시는 이를 위해 23일 를 발표하고, 올해를 공공주택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4대 핵심과제는 ① ‘완전한 소셜믹스’ 실현으로 분양-공공주택 간 차별적 요소 퇴출 ②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관리체계 개선 ③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지원 정책 강화 ④ 통합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칭)주거 안심종합센터’ 설치다. 시는 우선 신규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서는 공공주택이 분양세대와 구분되지 않는 ‘완전한 소셜믹스’를 구현한..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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