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2월 셋째주 전국 주요 아파트 분양 정보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21년 12월 셋째주에 분양되는 주요 지역의 아파트 분양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2월 셋째주 주요 분양 정보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22곳에 총 1만 3584가구(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민간 사전청약,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중에서 민간 분양 아파트가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하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사전청약이란 것 자체가 공공분양에서만 가능했던 제도인데 이번 주부터는 민간분양에서도 가능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경기 오산세교 2 A14 블록(우미건설) 1391가구, 평택 고덕 A49블록(호반건설) 633가구, 부산 장안 B-2블록(중흥건설) 504가구 등 총 2528가구가 이번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며, 13일에는 특별공급, 14일에는 1순위 일반공급을 접수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분양권의 단기 매매 시 60~70%의 높은 양도세율과 전매제한, 주택수 포함에 따라서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지는 데다가 주요 분양 지역도 규제지역이기에 투자자들의 접근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실거주 요건이 포함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이번 청약에서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오피스텔 상품이 매력 있어 보이는데요. 아직 청라국제도시라는 애매한 입지와 1020개의 많은 분양 물량이 다소 부담스러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진입 가능한 청라국제도시 아이파크 청약 신청에 경쟁률이 높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봅니다. 

 

  아직 무주택이시라면, 현재 청약통장 여부를 확인해 보시고, 만약 기존에 납입을 소홀히 하셨다면, 해당 금액을 가지고 은행에 가셔서 납입 월별로 입금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매월 납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할 경우 월별 처리가 별도로 되지 않아서 1회에 납입한 것으로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다만, 이번 분양은 공공택지이긴 하나 민간분양이므로 월 납입금액 10만 원을 다 채울 필요가 없고, 납입 기간만 인정되면 되고, 지역에 따른 예치금만 입주 공고문 전에 내면 되니 공고문 게시 여부를 확인하시고 서둘러 자격 조건을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