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분양가, 분양 정보 및 청약 경쟁률
이번 포스팅은 경기도에서 분양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아파트 분양 정보와 청약 경쟁률 및 결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 분양 정보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아파트로써 지하3층, 지상23층 6개동 총 472세대 중에서 일반공급 252세대, 특별공급 220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아래 표와 같이 전용면적 84㎡, 100㎡의 2가지 평형대로 총 5가지 타입을 공급합니다.
아래의 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공급세대수입니다.
해당 단지의 전용면적 84㎡A 기준 공급금액은 7.84억 원~8.63억 원입니다. 평형에 따른 동별, 층별 분양가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납입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은 60%로써 6차에 걸쳐 10%씩 납입하며, 잔금 30%로써 입주시 납입합니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후불제를 지원합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단지 배치도입니다.
■ 분양 일정
해당 단지는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 예정입니다. 청약일정은 1월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일은 1월 16일입니다. 정당계약은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 입지 분석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입지와 환경을 보겠습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수원의 영통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인시 기흥구에 속해 있습니다. 이름만 봐서는 수원에 속하는 것으로 헷갈릴수도 있죠. 그리고, 기흥구에 속해 있다 해도 기흥역이나 신갈의 밀집지구와는 떨어진 외곽에 위치해서 오히려 수원과 화성의 생활권에 가깝습니다.
서천동에서는 택지지구로 조성된 서천지구가 주거환경으로 좋은 편인데요. 해당 단지의 위치로서도 경희대 앞과 영통역 인근의 상권 및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영통역과도 500m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올해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구성역 인근에 신설될 용인역에서의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도 단시간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해당 단지가 가지는 프리미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변 아파트 가격 비교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주변 아파트 단지의 시세를 보겠습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33평 분양가는 8.6억 원 수준인데요. 사실 서천동은 수원도 아니고, 용인으로써도 외곽에 속하기도 한 탓에 가격대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서천지구의 택지지구는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천지구 역시 상권이나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수원 영통에서의 대장 아파트는 망포동의 '힐스테이트 영통'으로써 2017년 8월에 입주한 2,140세대의 대단지입니다. 이트레이더스가 집앞에 있는데다가 삼성 수원 사업장까지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망포역을 통해서 다른 지역으로의 출퇴근 역시 용이한 입지입니다. 이런 입지를 갖춘 이 단지의 33평 실거래가는 9.3억 원 수준입니다.
비슷한 입지로써 맞은 편에 위치한 '영통아이파크캐슬 1단지'는 2019년 3월에 입주한 단지인데 33평 실거래 가격이 8.8억 원입니다. 그리고, 역시 비슷한 입지로써 2013년 11월에 입주한 '래미안영통 마크원2단지'는 34평 실거래 가격이 7억 원 대입니다. 물론, 연식면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수원 삼성이 이전을 하지 않는 이상 이들의 위상을 앞지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주변 인프라와 영통역의 근접성 등의 위치는 나쁘지 않지만 단지가 있는 곳의 입지를 감안하면 8.6억 원의 분양가는 다소 비싼 것으로 보이는군요.
■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청약 결과 및 경쟁률, 접수 건수
■ 청약 결과 및 경쟁률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1순위 청약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평균 청약 경쟁률 2.14 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타입별로는 84A가 3.17 대 1로 가장 높고, 다른 타입은 1 대 1을 간신히 넘긴 모습이네요.
지역별로는 공급세대가 20세대 뿐이었던 100타입만 해당지역에서 마감되었고, 84타입들의 경우에는 기타지역으로 넘어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 지역은 용인 생활권보다는 수원과 화성의 생활권에 더 가깝기 때문에 아마도 용인시민보다는 수원이나 화성의 거주자들의 청약 신청이 더 많지 않았을까 짐작해봅니다.
■ 청약 접수 건수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타입별 청약 접수 건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공급세대수 389가구 대비 총 1,259건의 청약이 접수되었습니다. 타입별로는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84A타입이 약 600여 건으로 전체 청약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84B타입이 약 230여 건으로 두번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100타입을 제외하고는 84타입들이 각각 꽤 많은 가구수가 1순위 해당지역에서 미달되어 기타지역으로 넘어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청약 접수 건수로도 해당지역보다 훨씬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민보다는 수원, 화성 등의 거주자들의 관심이 더 많았다는 증거겠죠. 그래도 다소 높은 분양가로 인해 일부 청약 미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마감되었네요.
이상으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의 일반공급 분양가, 입지, 주변 아파트 가격 등의 분양 정보와 청약 결과 및 경쟁률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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