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유입률 급감. 그리고 구독에 대한 단상..

  저는 재테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보시다시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된 주제는 주로 제가 경험하고 있는 재테크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정보가 있긴 하지만, 그중에서 1인 법인과 부동산쪽 포스팅이 아무래도 많은 편입니다. 부동산쪽의 경우는 아파트분양에 대한 정보와 매주 나오는 부동산 통계에 대한 분석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현재 초기 진행단계이고,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에서는 이것저것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광고 횟수를 늘리던가, 키워드를 연구하던가, 포스팅 횟수나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죠.

 

  사전에 조사한 내용들도 있고 해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조급함은 금물이라는 것도 알고 있기에 단시간에 결과를 낼 생각은 하지 않고, 6개월 이상으로 길게 보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 성격이 미련할만큼 우직한 편이라 아직까지는 재밌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방문자가 늘어가는 것도 재밌습니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12월 1일쯤 개설을 했고, 한달간 32개 정도의 포스팅을 해서 1월초에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해서 하루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그때부터 광고를 게재했구요.

 

  그런데, 최근에 며칠을 기해서 이상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보이시나요??

머니블루 블로그 최근 방문통계

  이게 무슨 경우일까요? 다음검색이 포함되는것 보면 다음에서 검색 누락이 된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원래도 그랬고,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경우라 제외하고서도 23일부터 심하다 싶을 정도로 방문자가 급감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그동안 특별히 변경하거나 손댄게 없다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1월 19일부터 포럼에 제 블로그를 홍보했고, 포스팅도 개설 2개월이 안된 시점인 지금 89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친듯이 올리고 있는 수준이죠.

 

  기존 포스팅을 지운적도 없고, 수정한 적도 거의 없습니다. 카테고리도 안쓰는 항목을 숨기거나 지운게 고작인데요. 한 포스팅에 글자수가 적은 것도 아닙니다. 그림도 적당히 배치했놨다고 생각하며, 기존과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포스팅을 올릴때마다 네이버웹마스터도구 페이지 수집 요청과 구글URL검사에서 색인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유입통계로 봤을때 '연말정산'관련한 검색 유입이 상당히 많은 편이긴 합니다만, 그걸 제외한다고 치더라도 차이가 만이나는게 눈으로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이전에 통계에는 '연말정산'은 검색에 오르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근데, 더 이상한 부분은 현재 포럼을 통해서 제 구독자가 되어 주신 분들이 약 20명 정도되십니다. 고마운 분들이시죠. 저도 고마운 마음에 구독한 분들이 피드에 새글을 올리시면 하루, 한건도 빼먹지 않고 방문합니다. 가끔 공감이나 댓글을 못 남길때도 있지만, 방문만큼은 아직까지는 빼먹은 적은 없죠.

 

  하지만, 지금 방문자 수를 보면 구독자 20여명을 포함하면 숫자가 더 이상해집니다. 최소한의 방문 숫자가 20 근처가 되어야 맞을텐데요. 좀 섭섭한 마음도 들곤 합니다. 살짝 속상하네요. 구독시스템을 괜히 했나 싶을 정도로요. (바쁘셔서들 그렇겠죠??)

 

  다음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처럼 내부 최적화 검사를 해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제 블로그의 방문유입 문제에 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는게 좋을까요? 도대체 뭐가 문제가 되서 방문자 유입수가 이렇게까지 급감한걸까요?  갑자가 약이 오른다고 해야 하나, 맥이 풀린다고 해야 하나.. 휴... 원인이나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